서울 남대문에서 펼쳐진 수제맥주 축제 "큰맥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2024.06.10
||2024.06.10
대한민국의 역사적 명소 숭례문 앞 광장에서 열린 수제맥주 축제 "큰맥페스티벌"이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의 축제 기간 동안 대대적인 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됐다. 남대문시장 상인의 날을 기념하며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 남대문의 글로벌 관광 명소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 맥주 애호가들의 천국, 다양한 연령층이 어우러진 축제의 현장
숭례문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단위의 방문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명 브루어리들이 참가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맛과 향의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미각의 축제를 만들어냈다.
◇ 축제의 하이라이트, 남대문시장 상인의 날 기념식 및 화려한 개막식
5월 30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남대문시장 상인의 날 기념식 및 개막식에서는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영원한 오빠 가수 전영록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많은 이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축제 기간 동안은 디제잉 파티, 다양한 공연, 레크레이션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 남대문을 알리는 새로운 맥주, "남대문 맥주" 등 다양한 브루어리의 참여
▲남대문 맥주를 비롯해 ▲아트몬스터, ▲더홋, ▲동두천브루어리 등 국내외 다양한 브루어리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과 맛을 자랑하는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남대문을 세계에 알릴 목적으로 새롭게 선보인 남대문 맥주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축제의 인기 상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디제잉 파티와 공연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가 한층 더 흥겨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 회장은 "많은 관심과 참여로 '큰맥페스티벌'을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축제가 서울의 밤을 더욱 빛나게 하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남대문에서 펼쳐진 특별한 추억으로 많은 이들에게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남대문시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었으면 한다"라고 중앙정부 부처와 지자체에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며, 남대문이 글로벌 관광시장으로 도약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대문시장상인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남대문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