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부터 ‘쉼’ 없는 안타…연봉 4500만원 손호영의 미친 활약 '진짜 롯데 복덩이네'
||2024.06.19
||2024.06.19
[스포티비뉴스=수원, 곽혜미 기자] 롯데 손호영이 28경기 연속 안타를 홈런을 장식했다.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는 KT가 13안타를 몰아친 타선에 힘입어 롯데를 6-4로 꺾고 4연패를 탈출했다.
팀의 패배에도 손호영의 활약은 빛났다.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손호영은 첫 타석은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KT 선발 엄상백의 142km/h의 패스트볼을 받아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홈런을 날리고 무덤덤하게 베이스러닝을 한 손호영은 더그아웃에서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홈런으로 28경기 연속 안타를 장식한 손호영은 4월 17일 LG 트윈스전부터 한 경기도 쉬지 않고 안타를 치고 있다. KBO리그 역대 연속 안타 기록도 공동 4위(박재홍, 이명기)로 올라섰다.
지난 3월 30일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에서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손호영은 매 경기 뜨거운 활약을 펼치며 롯데 팬들을 웃게 만들고 있다. 현재 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5 7홈런 32타점의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롯데의 중심 타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시원한 솔로포 날리는 손호영
홈런으로 28경기 연속 안타 장식한 손호영
손호영, '세리머니도 빠질 수 없죠'
손호영, 롯데 복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