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DA, 대학생 도핑방지 학술활동 및 진로탐색 지원
||2024.06.27
||2024.06.27
[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 이하 ‘KADA)는 6월 27일 한양대학교 도핑방지 학술동아리를 초청하여 위원회의 도핑방지 사업 및 활동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 최초의 도핑방지 학술동아리인 한양대학교 HYU Clean Sport & Science Club(이하 HYU CS&SC)은 도핑방지 관련 분야 저변 확대 및 연구·학술 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6월 창설되었다.
(동아리원 임현승, 최정인, 임정민, 이승훈, 조범희, 정주오, 신지원, 이찬혁) 이 동아리는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과학부 학부장인 김종희 교수의 지도 하에 세계도핑방지규약, 한국도핑방지규정에 기반한 도핑방지 실무 스터디와 정기 동아리 학술 세미나를 통해 도핑 관련 연구 및 실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KADA는 도핑방지 환경 조성 및 인식 제고를 위해 HYU CS&SC에 교육자료 제공, 실무자 강연, 연구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금평 KADA 사무총장은 이번 교류에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여 공정한 스포츠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HYU CS&SC의 시다르타 비크람 판데이 지도교수와 임현승 동아리 회장은 “교류의 장을 만들어주어서 감사드리며, 국내·외 스포츠 경기대회 도핑검사에 사프롱 자원봉사 참여 및 도핑방지 교육활동 등에 참여하여 KADA의 도핑방지 환경 조성 노력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ADA는 2022년부터 유ㆍ청소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진로탐색 및 역량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경향신문에서 주최하는 스포츠진학진로취업박람회 등에 동참하여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