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주, 변우석♥김혜윤 열애설에 입 열었다 "서로 좋아하는 얼굴 나오던데"(‘라스’)[TV핫샷]
||2024.07.11
||2024.07.11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정영주가 '선재 업고 튀어'에 함께했던 변우석과 김혜윤의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선우용여, 정영주, 정지선, 허니제이가 출연하는 ‘대모랜드’ 특집으로 꾸며졌다.
tvN '선재 업고 튀어'에서 솔이 엄마로 활약한 배우 정영주는 드라마에 대한 인기를 여전히 실감 중이라며 “다음 드라마가 나왔는데, 다음 드라마 피드를 올리지도 못한다. 다들 배신감을 느껴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팬들이 질문을 엄청 한다. ‘선재, 솔이 결혼시켜 주세요! 손주 보셔야죠’라며 난리도 아니다”라고 혀를 내두르며 변우석에 대해 “아무래도 눈동자가 멜로 눈동자다. 눈물도 많고 ‘연애는 해봤냐?’라고 물었는데 ‘저 연애해 봤어요!’라고 발끈하는 게 너무 귀여웠다. 경험이 있어도 실제로 연기에 접목시킬 때 묵힌 감정을 끌어올리는 게 어려운데 해내더라. 그래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장도연은 ’선업튀’의 ‘솔선 커플' 변우석과 김혜윤이 실제로도 사귄다는 소문이 사실인지를 궁금해하는데 이에 정영주는 “마침 변우석이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밝혔는데, 작고 아담하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혜윤이랑 똑 떨어지는 거다. 그래서 ‘그냥 둘이 사귀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촬영장에서 보면 대충 느낌이 있지 않나”라는 김국진의 질문에 그는 “솔이하고 꽁냥꽁냥하는 장면이 있는데 본인이 쑥스러운지 고민하더라. 그래서 ‘뭘 그래~ 정말 좋아하면 되지’라고 했더니 ‘정말 좋아해요?’라고 묻더라. 그래서 ‘정말 좋아해 봐. 네 눈이 사연이 있잖아’라고 했더니 '그럴까요?' 그러더니 말도 안 했는데 지들이 알아서 좋아하는 얼굴이 나오던데 뭘"라고 전했다.
아직도 주변이며 팬들이 김혜윤과 변우석이 사귀냐는 질문을 한는 말에 "엄마가 얘기해도 되냐? 김수현 김지원도 이 정도로 질문을 받지는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 정영주는 “거기서는 솔이 선재로서 둘이 서로 아끼고 사랑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