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투데이] CU, 1240㎖ 대용량 아이스 아메리카노 선봬 外
||2024.07.11
||2024.07.11
2024년 7월 11일 유통·e커머스 업계 동향·프로모션·신상품 정보 등을 정리했다.
◇CU, 1240㎖ 대용량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 선봬
BGF리테일은 CU가 편의점 즉석 커피 중 최대 용량인 1240㎖ 초대형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U의 즉석 커피인 get 아메리카노는 연간 1억5000만잔 이상의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은 총 1240㎖ 대형 사이즈로 2800원에 판매된다. 저가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960㎖ 아메리카노 가격이 3000원인 것과 비교하면 100㎖당 가격은 25% 이상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일반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에스프레소가 2배가 더 들어간 총 4샷으로 완성된다.
올해 1~6월 get 커피의 용량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을 살펴보면 get 아메리카노 L(255㎖)은 6.9%,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XL(525㎖)는 42.7%,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840㎖) 사이즈의 매출은 686.2%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CU에서 판매 중인 전체 커피 음료들을 비교해도 대용량 수요는 뚜렷하다는 설명이다. 500㎖ 미만 제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반면 500㎖ 이상 대용량 커피는 11.9% 늘어나며 3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최정태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커피 전문점, 인스턴트 커피 등 가격 인상에 따라 1000원, 2000원대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편의점 즉석 커피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샌드위치, 햄버거 등 간편식 상품과 결합한 콤보 행사나 제휴 및 타임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get 커피를 고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CU, 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 누적가입자 110만명
BGF리테일은 CU가 6월 토스와 손잡고 시작한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의 누적가입자수가 11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는 토스 앱에서 CU멤버십을 연동하면 결제 이후에도 별도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서비스다. 토스 앱의 사후 적립 서비스 메뉴에서 CU멤버십을 연동한 뒤, 익일부터 사후 적립을 신청할 수 있다. 직전 14일 동안 CU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이 자동 분석돼 적립 가능한 포인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앱테크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고객 혜택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금융 전문 기업과 협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충족하는 서비스들을 기획하며 유통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SSG닷컴, 여름 먹거리 품질 관리 강화 나서
SSG닷컴은 여름철을 맞아 먹거리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SSG닷컴은 신선식품 품질보증서비스 ‘신선보장제도’를 운영한다.고객은 시간대 지정 배송 서비스 ‘쓱배송’ 또는 ‘새벽배송’ 받은 신선식품의 선도가 떨어진다고 느끼는 경우 조건 없이 교환, 환불받을 수 있다. 상품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 접수하는 방식으로 절차도 간편하다. 상품 상세 페이지에 신선보장 배너가 있는 상품이 적용 대상이다.
배송 전 과정에서 상품이 적정 온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도 유지에도 힘을 쏟는다. 물류 시설은 물론, 배송 차량에도 냉장 및 냉동 시스템이 완비돼 있다. 차량 내부 온도 역시 실시간 모니터링된다. 하절기 냉장 및 냉동상품 배송 시에는 아이스팩 등 보랭제를 추가로 투입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배송은 예약 배송 형태로 운영되며, 새벽배송은 최대 9시간까지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보랭가방 '알비백'을 활용하는 까닭에 보관 과정에서 변질될 가능성도 적다”며 “언제든 신선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대만 ‘대파크래커·버블티’ 직소싱 판매
코리아세븐은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대만여행 필수 쇼핑 리스트에 꼽히는 ‘대파크래커’와 대만 인기 먹거리 버블티를 RTD(Ready to Drink)캔으로 상품화한 ‘보바캣버블티’ 3종을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직소싱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부터 글로벌 세븐일레븐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편의점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여오고 있다. 올해 글로벌소싱 정책을 ▲세븐셀렉트(PB) 브랜드 강화, ▲지역 우수상품 활성화, ▲캐릭터 마케팅과 함께 MD 혁신의 기본이 되는 주요 상품 추진 전략으로 삼고 있다.
세븐일레븐표 직소싱 상품들은 현재까지 20여종이 출시됐다. 글로벌 소싱 상품의 지난달 매출은 출시월 대비 4배 가량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대파크래커’는 대파 원물이 8% 함유된 크래커 형태 과자로 진하고 담백한 대파의 풍미가 돋보이는 상품이다. 보바캣버블티는 버블티 원조인 대만 타이중에서 직수입하는 상품으로 대만 버블티 전문 브랜드 ‘보바캣’에서 제조되었다. ‘보바티흑당밀크’는 꾸준한 스테디셀러 음료메뉴로 자리잡은 흑당버블티를 캔으로 담아낸 상품으로 밀크티에 타피오카펄이 함유되어 있다.
김해성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 상품기획자는 “대만 세븐일레븐이 국내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구매하기 위해 꼭 방문하는 필수 코스인 만큼 글로벌 브랜드의 네트워크를 활용, 인기 상품들을 직소싱해 선보이게 되었다”며 “엔데믹 후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해외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만큼 향후에도 다양한 국가의 인기 먹거리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슈퍼, ‘배추·무·깐마늘’ 30% 싸게 판매
롯데마트∙슈퍼는 채소값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시세보다 평균 30% 가량 저렴한 ‘상생 배추, 무, 깐마늘’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무와 배추는 14일까지 4일간 선보이며 깐마늘의 경우 초복 수요에 발맞춰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상생 배추(1.5kg 이상)’는 2590원, ‘상생 무(800g 이상)’는 1290원 ‘상생 깐마늘(1kg)’은 5990원에 판매된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상품기획자는 “이번 상생 배추, 무를 통해 채소값 상승 이슈 속에도 소비자들이 장바구니 부담없이 신선한 채소를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에 따른 작황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채소 물가 안정과 농가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롯데월드, 35주년 팬아트 콘테스트 성료
롯데월드는 개원 35주년을 맞아 손님들이 직접 참여한 ‘롯데월드 X 키크니 팬아트 콘테스트’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약 2주간 진행된 이 콘테스트에는 롯데월드에 대한 손님들의 다양한 추억과 롯데월드의 35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200점 이상 모집됐다. 이번 콘테스트의 선정작은 지하철역(잠실역, 홍대입구역, 건대입구역)의 전광판 광고로 제작된다.
◇롯데면세점, 중소 브랜드 판로지원 나서
롯데면세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중소 브랜드를 돕는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16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로 정보 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후 적격심사와 서류 평가를 거쳐 50개 브랜드를 선정하고 이들의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장품은 물론 패션, 잡화, 의류 그리고 기념품 등 국내 면세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취급하는 모든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가 참여 대상이다.
롯데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와 채널 등 인프라를 활용하여 입점 브랜드의 마케팅,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이를 매출로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는 ▲단기 팝업 매장 운영과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를 지원하고, 온라인에서는 ▲롯데인터넷면세점 기획전 참여와 ▲히든배너, 앱푸시 등 마케팅 지원 그리고 ▲국내외 SNS 채널 홍보 등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과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 브랜드의 우수함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알릴 뜻깊은 기회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중소·중견 브랜드를 발굴하고 이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디즈니스토너 1주년 프로모션 진행
현대백화점은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디즈니스토어 전국 6개 매장(판교점, 더현대 서울, 천호점, 김포점, 대전점, 스페이스원)에서 론칭 1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장에서는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인형 1+1 스페셜데이를 진행하고, 이밖에도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일자별 특가 상품을 선정해 각각 한정수량으로 40% 할인 판매 하는 '판타지 데이'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번가, ‘갤럭시 Z 폴드6·플립6’ 사전판매 진행
11번가는 12일 자정(00시) 특집 라이브 방송으로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 자급제 모델의 사전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이번 사전판매 기간 갤럭시 신제품 판매 방송을 역대 최다 규모로 실시한다.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도원 성수’에서 유명 셀럽들과 함께 진행하는 현장 공개 라이브 방송(13일 12시)을 비롯해 ▲15일 오전 11시 ▲15일 오후 8시 ▲16일 오후 7시 ▲17일 오전 11시 ▲18일 오후 7시 등 총 14차례의 방송으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11번가는 사전판매 기간인 오는 18일까지 사전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사 할인’, 11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한다. 특히 11일 자정까지 11번가에서 진행하는 ‘사전판매 알림신청’ 이벤트에 참여하면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Z 플립6’ 구매 시 추가 적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쿠폰’(ID당 1장)과 ‘웨어러블 신제품 할인쿠폰 2종’(ID당 1장씩, 각 2만원)을 지급받고 신제품 구매 시 최대 6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이번 갤럭시 신제품(스마트폰, 워치, 버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Galaxy 바꿔보상’은 신규 출시 모델 등 보상 프로그램 적용 제품을 구매한 후 반납대상 중고 제품을 반납하면 중고 매입가에 ‘추가 보상금’을 얹어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안승희 11번가 디지털리빙담당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로 전작 대비 고도화된 기술력과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들이 담겨 국내 폴더블폰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쿠팡, 블랙야크 상품 64% 할인 판매
쿠팡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로켓배송 입점을 기념해 14일까지 '블랙야크 브랜드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랙야크의 여름 신상품과 인기 상품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제로 베이직 반팔 티셔츠(3만원대) ▲제로 베이직 반바지(4만원대) ▲여름 등산용 유틸리티 베스트(8만원대) ▲경량패딩 제로스팟 다운자켓(8만원대) 등이 있다.
◇쿠팡, ‘와우 빅세일' 최대 70% 할인
쿠팡은 ‘와우 빅세일’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와우 빅세일은 상반기 와우회원이 즐겨 찾은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율로 마련했다. 가전, 패션, 키친,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6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GS리테일, 전북 익산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 전달
GS리테일은 큰 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북도 익산 지역 이재민들에게 지난 10일,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생수, 빵, 에너지바 등 5000여개 물량으로 마련된 긴급 구호물품은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소재의 ▲성북초등학교 ▲망성초등학교 2곳의 대피소로 전달됐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외국인 근로자, 구호요원들에게 지급됐다.
GS리테일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피해 현장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는데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큰 비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사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티몬, 상시인턴 지원 후보자 상반기 2200여명 넘어서
티몬은 상시인턴에 지원한 후보자가 상반기에 2200여명을 넘어섰고, 이중 인턴을 거쳐 정규직으로 입사한 직원들만 두 자리 숫자를 넘겼다고 11일 밝혔다.
티몬 상시인턴 제도는 3~6개월의 근무기간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는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티몬 채용사이트와 사람인, 잡코리아의 상시인턴 채용공고에 이력서를 등록하면 채용담당자가 이를 수시로 검토하고 적합한 지원자들에게 별도로 연락을 해 인턴 채용과정을 밟는다. 현재 채용중인 직무는 e커머스 산업의 핵심인 MD(Merchandiser)는 물론 마케팅과 경영지원 등이다.
1월부터 시작된 상시인턴 채용공고에 이력서를 등록한 후보자만 2200여명을 넘었으며, 이중 100명 이상이 서류전형을 통과해 면접을 거쳤다. 면접에서 5대 1의 경쟁을 뚫고 입사한 인턴들은 영업부서(MD)와, 마케팅, 경영지원 등 부서에 배치됐다. 각 부서에서 3~6개월의 인턴십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규직으로 입사한 인원도 상반기에만 두 자릿수라는 설명이다.
이수현 티몬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회사는 우수한 젊은 인재들을 확보할 수 있고,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사회진출에 필요하면서도 얻기 힘든 '경력'을 쌓고 취업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제도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 하루 만에 1500건 사연 접수
당근은 동네 사장님들을 위한 ‘2024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가 10일 개최한 가운데, 공모 시작 하루 만에 1500건의 사연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2024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는 대한민국의 모든 동네 사장님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장사 이야기 공모전이다. 로컬 마케팅에 최적화된 당근을 활용한 성장 스토리, 동네 장사 노하우 등 실제 사연을 통해 자신만의 장사 꿀팁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으로 당근측은 기대했다. 공모 접수는 오는 8월 9일까지 받는다.
최정윤 당근 마케팅 팀장은 “여러 업종의 동네 사장님들이 당근비즈니스를 통해 홍보 효과를 누리고, 매출 상승도 경험하고 있다”며 “이번 어워즈는 다양한 성공 사례 발굴뿐 아니라 로컬 마케팅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장님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JTI코리아, 주거취약가구 봉사활동 진행
JTI코리아는 주거취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함께하는한숲’과 협력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복한 집 만들기’ 프로젝트는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신체적·경제적 이유로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이웃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JTI코리아 본사 임직원들은 지난 6월 12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대의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영지 JTI코리아 전무는 “JTI코리아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활동은 일반 시민 대상 활동까지 범위를 확장해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JTI코리아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사람 ▲문화예술 ▲환경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랜드뮤지엄, 英 다이애나 비 방한 당시 착용 ‘버건디 로즈 드레스’ 공개
이랜드뮤지엄과 이월드의 파인 주얼리 브랜드 ‘더그레이스런던’이 현대백화점과 함께 ‘퀸즈 컬렉션(QUEENS COLLECTION)’ 브리티시 로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7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50만여점의 소장품 중 영국 왕실 역사 속 여왕과 로열 패밀리 관련 소장품 80여점이 공개된다. ▲엘리자베스 2세 ▲마거릿 공주 ▲빅토리아 여왕 ▲엘리자베스 1세 ▲윈저 공 부부 ▲다이애나 비 관련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70년 재위기간 동안 영국에서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엘리자베스 2세의 무도회 드레스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 세기의 로맨티스트이자 당대 패션의 선두주자로 불린 윈저 공의 수트 및 윈저 공작 부인의 쥬얼리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잉글리시 로즈’로 불리는 다이애나 비가 ’세기의 결혼식’에서 착용한 웨딩 베일과 1992년 방한 당시 착용했던 버건디 로즈 드레스도 공개된다.
◇아성다이소, 인기 뷰티 ‘품절템’ 재고 다량 확보
아성다이소는 ‘2024 상반기 뷰티결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반기 베스트 뷰티 상품, 인기 신상 브랜드 상품, 카테고리별 추천 상품 등 다양한 뷰티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인기 상품이라 구하기 어려웠던 ‘품절템’들의 재고를 다량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다이소 뷰티용품 인기 대란의 시작인 ‘VT 리들샷’과 올해 상반기 큰 사랑을 받은 ‘손앤박’을 비롯해 ‘어퓨 더퓨어’, ‘비프루브’, ‘메디필’, ‘본셉’, ‘더마블록’, ‘마데카21’, ‘태그’, ‘입큰’, ‘랩잇’ 등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평소에 구매하시기 어려웠던 VT리들샷이나 손앤박 컬러밤 등을 다량 확보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쇼핑의 즐거움과 만족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KT&G, 법무보호대상자 사회정착지원에 3억9300만원
KT&G는 10일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정착지원 및 치료를 돕기 위해 법무부에 3억9300만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정부청사 법무부에서 열렸다.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노후 가구 교체, 주택 개보수, 자녀 공부방 설치 등을 통해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소년원생을 위한 도서관 조성 및 도서 구입, 소년원 출원생 등 위기청소년의 장학사업, 노후 청소년 자립생활관 주거환경 개선 등에 사용되며, 법무부 산하 국립법무병원 내 감각통합치료실 조성 등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KT&G는 1998년부터 27년간 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범죄예방환경 개선, 위기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꾸준히 법무부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으며, 누적 지원 금액은 116억여원에 달한다.
KT&G 관계자는 “법무부의 ‘사각지대 인권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법무부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람컨벤션, 울산서 웨딩초대전 개최
보람컨벤션은 13~14일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보람컨벤션에서 제2회 웨딩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웨딩홀은 보람컨벤션 웨딩을 계약할 경우 할인특전을 제공한다. 보람컨벤션은 울산 지역 최초 미디어 파사드 웨딩홀과 하늘이 열리는 루프탑 야외 웨딩홀을 보유한 인기 웨딩홀로 주목 받고 있다.
스튜디오는 에스스튜디오, 고스튜디오, 아뜰리에엘스, 베네사스튜디오, 블랑드윈느 등 국내 프리미엄 웨딩 촬영을 제공하는 10개 업체가 참여한다. 정장(아틀레, 포튼가먼트), 한복(꾸밈채, 여밈한복), 허니문(스카이투어, 에이치투어), 가전(삼성전자), 인테리어(한샘)도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맞춤형 웨딩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예물은 보람그룹 직영 웨딩주얼리 브랜드 ‘로미엘’이 참여한다.
보람컨벤션 관계자는 “보람컨벤션의 두 번째 초대전이자 올해 마지막 초대전인만큼, 엄선된 웨딩 혼수 브랜드와 함께 연중 최대의 혜택을 준비했다”며 “이번 초대전은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람컨벤션은 보람그룹의 계열사다. 보람그룹은 보람컨벤션 외에도 보람상조, 보람바이오, 비아생명공학 등의 주요 계열사를 통해 신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텐가, 이로하 초슬림형 플레저 토이 국내 출시
글로벌 성인용품 브랜드 텐가(TENGA)는 여성용 브랜드 이로하(iroha)를 통해 초슬림형 플레저 토이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로하 최초의 슬림형 바이브레이터 제품인 ‘이로하 코하루(Iroha koharu·일본어로 작은 봄이라는 뜻)’다. 셀프 플레저나 삽입을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손가락 하나 정도의 슬림한 사이즈로 제작됐다는 설명이다.
텐가 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셀프 플레저 문화를 인식하게 된 비기너들도 부담없이 플레저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감각적인 디자인과 부담없는 사이즈를 가진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새롭고, 나다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는 플레저 토이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