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 강은서,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인의 근성 다짐
||2024.07.18
||2024.07.18
[FT스포츠]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강은서(인천광역시청)가 다가오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인의 근성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은서는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으로, 기대와 부담을 동시에 안고 있다고 밝혔다.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승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강한 열망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류은희(교리 아우디) 선수와 함께 라이트백을 책임지며 팀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강은서는 류은희 선수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같은 상황에서도 더 좋은 방법을 알려준다”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이번 올림픽에서 독일,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유럽 강호들과 경쟁해야 한다. 이를 대비해 유럽 전지훈련을 진행했으며, 강은서 선수는 “유럽 선수들은 피지컬이 좋고 스피드도 뛰어나다. 힘이 센 유럽 선수들과 부딪힐 때는 몰랐지만, 돌아와 보니 제가 튼튼해졌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강은서 선수는 팀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세대교체 이후 팀 분위기가 더 화기애애해졌고, 수비와 공격 모두 지난 세계선수권대회 때보다 보강됐다”고 말했다. 그는 “척하면 척할 정도로 호흡이 좋아졌다”며 팀워크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림픽뿐만 아니라 국내 H리그에서도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지금까지 땀 흘리며 준비했던 것을 모두 쏟아붓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강선수는 2021-2022 시즌과 2022-2023 시즌 동안 삼척시청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에서 51골과 3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제가 작기 때문에 확실히 힘보다는 빠른 플레이로 돌파해야 한다”고 말하며, “한국인은 근성이 있으니 열심히 하면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은서는 자신의 중거리 슛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격 옵션을 구사할 수 있으며, “유럽 선수들과의 대결에서도 주눅들 필요 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기려고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꼭 이기고 싶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강은서 선수는 1999년 3월 4일에 태어나 169cm의 키로 라이트백 포지션을 맡고 있다. 대전유천초등학교, 동방여중, 정읍여고를 거쳐 인천광역시청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여자 핸드볼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2022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 핸드볼 금메달을 차지했다. 2023년 파리 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는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다.
그는 파리 올림픽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준비가 되어 있다. 그는 “올림픽뿐만 아니라 국내 H리그에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마지막으로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