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관내 일방통행구간 전수조사…51곳 교통 표지 명료화
||2024.07.19
||2024.07.19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양천구는 총 연장 43㎞의 관내 일방통행구간에 대한 일제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51개소를 정비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서울시청 역주행 사고와 같은 경우를 방지하는 취지라고 구는 설명했다.
양천구는 시청 사고 직후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관내 일방통행 구간 전부를 점검했다.
중점 점검 내용은 △운전자 진입 금지를 알리는 표지판 및 노면 표시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시설물 훼손 여부 △일방통행 안전표지 신설 필요 여부 등이었다. 특히 해당 교통안전시설물이 운전자에게 명확히 인지되는지 살폈다.
점검 결과 △파손·노후된 안전표지 28개소 △수목에 가린 안전표지 2개소 △퇴색된 노면표시 10개소 △안전표지 신설 필요 11개소 등 총 51개소의 정비 대상을 확인했다.
즉시 안전표지와 노면표시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수목 등에 가려진 곳은 가로수 전지작업으로 시야를 확보했다. 안전표지 신설이 필요한 11개 구간은 양천경찰서에 교통안전심의를 요청하는 등 빠른 시일 내 표식을 강화해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 구는 일방통행 구간이 많은 만큼 철저한 정비로 위험 요인을 조치하겠다"며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촘촘히 살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