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축구팀에 침입한 도둑…7500만원어치 털려[올림픽]
||2024.07.26
||2024.07.26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도난 피해가 연이어 발생했다. 아르헨티나 남자축구 대표팀은 훈련 도중 약 7500만 원의 귀중품을 도난당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인사이드더게임즈'에 따르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은 모로코와 25일 조별리그 1차전을 마친 뒤 아르헨티나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티아고 알마다의 도난 피해 사실을 밝혔다.
마스체라노는 감독은 "전날(23일) 도둑이 훈련장에 들어와 물건을 훔쳤고 알마다가 시계, 반지 등을 잃어버렸다"며 "우리는 경기 전에 아무 말도 하고 싶지 않았고, 이런 일이 일어나길 원하지 않는다"고 유감을 표했다.
현지 매체인 '프랑스앵포'는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4만 유로(약 6000만 원)의 시계와 1만 유로(약 1500만 원)의 반지가 도난당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모로코와 경기에 앞서 생테티엔의 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했고 탈의실에서 범행이 일어났다.
앞서 모로코와 경기는 모로코의 일부 팬들이 경기장으로 난입하고 아르헨티나 코치진에게 물병을 던지는 등 난동이 일어난 바 있다.
사건 사고는 축구뿐만 아니다. 호주 사이클 대표팀 소속 BMX(바이시클 모토크로스) 프리스타일 금메달리스트인 로건 마틴은 올림픽을 위해 파리로 향하던 중 벨기에 브뤼셀에서 피해를 입었다.
절도범은 차량의 유리를 깬 후 지갑과 배낭 등 소지품을 훔쳤고, 현장 인근에서 일부 소지품을 되찾았다. 대부분 물건은 숙소에 있어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rma1921k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