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팀리그 SK렌터카, 우승 확정…크라운해태와 우리금융캐피탈 1라운드 최종일 승리 장식
||2024.07.26
||2024.07.26
[FT스포츠]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 1라운드 최종일 경기가 2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이 날 경기에서는 크라운해태와 우리금융캐피탈이 각각 하나카드와 휴온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1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크라운해태는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압했고 우리금융캐피탈은 휴온스를 4:2로 꺾었다. NH농협카드와 에스와이 또한 하이원리조트와 웰컴저축은행을 각각 4:3으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전날 이미 1라운드 우승을 확정한 SK렌터카는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MVP는 에디 레펀스가 차지했으며 팀 리더 강동궁은 “이번 시즌은 선수들 간의 팀워크가 돋보인 시즌이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 시즌부터 함께한 선수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팀워크를 다졌다.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자신감을 키웠다”고 우승의 원동력을 분석했다.
이어 크라운해태는 휴온스와의 접전 끝에 4세트까지 세트스코어 2:2로 맞섰으나 오태준이 로빈슨 모랄레스를 11:5로 꺾으며 분위기를 잡았다. 이어 임정숙이 6세트에서 이신영을 9:3으로 물리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크라운해태는 1라운드 초반의 부진을 털고 후반 3경기에서 2승1패를 기록 2라운드의 반등을 기대하게 되었다. 크라운해태는 초반 5연패의 악몽을 딛고 일어선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으며 팀의 단결력과 끈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강민구의 활약 덕분에 강호 하나카드를 꺾었다. 강민구는 복식에서 사파타와의 호흡으로 김병호와 무라트 나지 초클루를 제압했고 김민영과 함께 응우옌꾸옥응우옌과 김진아를 꺾으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강민구는 이번 경기에서만 두 차례 복식 승리를 거두며 팀의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스롱 피아비와 서한솔 잔 차파크가 각각 2세트와 5세트에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4:1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NH농협카드는 하이원리조트와의 경기를 풀세트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NH농협카드는 정수빈과 안토니오 몬테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4세트 혼합복식에서 정수빈과 호흡을 맞춘 안토니오 몬테스가 5세트 남자 단식에서도 이충복을 물리치며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에스와이는 웰컴저축은행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3에서 5~7세트를 잇따라 승리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박인수 한지은 모리 유스케가 각각 5세트, 6세트, 7세트에서 승리를 챙기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모리 유스케의 마지막 세트 승리는 경기의 하이라이트였다.
또한 1라운드는 SK렌터카가 6승2패로 1위를 차지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나카드가 2위, NH농협카드가 3위를 기록했으며 휴온스와 우리금융캐피탈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웰컴저축은행이 6위, 에스와이가 7위, 크라운해태가 8위, 하이원리조트가 9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 SK렌터카는 6승 2패로 19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랐고 하나카드와 NH농협카드는 각각 15점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13점으로 4위, 우리금융캐피탈은 11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한편 PBA 팀리그 2라운드는 오는 9월 25일부터 시작되며 PBA는 8월 19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4 PBA-LPBA 에스와이바자르 하노이 오픈’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PBA의 첫 해외투어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간 진행될 이번 대회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PBA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PBA의 글로벌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