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영 16강전’에서 패한 이집트 펜싱선수 ... “임신 7개월” 공개
||2024.07.30
||2024.07.30
[최보식의언론=윤우열 기자]
여자 펜싱의 막내 전하영 선수가 사브르 경기에서 격파한 이집트의 나다 하페즈 선수가 임신 7개월임을 SNS에서 밝혔다.
카이로 출신으로 세 번째 올림픽대회에 출전한 나다 하페즈는 전하영에게 패하기 전, 미국의 엘리자베스 타르타코프스키에게 15-13으로 이겼다.
나다 하페즈는 30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무대 위에는 두 명의 선수만 보였겠지만 실제로는 세 명이었다!”면서 “저와 제 경쟁자, 그리고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아기였죠!”라고 공개했다.
이어서 “저와 제 아기는 신체적, 감정적으로 많은 도전을 겪었다”며 “임신이라는 롤러코스터는 그것 자체만으로 힘들지만, 삶과 스포츠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싸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그 모든 것은 가치 있었다”며 “이 글을 통해 16강 진출을 확정한 것에 대한 자부심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26세인 나다 하페즈는 지난해 3월에 결혼했다. 나다 하페즈는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남편(이브라힘 이합)과 가족의 신뢰를 나눌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작은 올리피안을 함께 품고 참가한 이번 올림픽은 특별하다”고 덧붙였다.
#파리올림픽, #나다하페즈, #전하영16강전, #펜싱사브르, #Egyptian fencer Nada Hafez, #NadaHafe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