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국내 명품 중고 시장 큰손은 3544 남성·알파세대”
||2024.08.11
||2024.08.11
명품 중고 구매 큰손은 35~44세 남성과 알파세대(2010년부터 2024년까지 태어난 세대)으로 나타났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국내 중고 명품 시장을 분석한 첫 번째 ‘럭셔리 리세일 보고서’를 통해 명품 중고 구매는 주로 35-44세 남성과 2010년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번개장터 이용자들의 패션 중고 거래 약 2100만건의 분석 결과를 담고 있다. 번개장터 내부 데이터와 함께 올해 1월에 실시한 20세에서 59세 사이의 한국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한 전체 시장 동향 조사 결과도 포함됐다.
조사 대상 인원 전체의 60% 이상이 중고 럭셔리 구매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중고 명품을 선택하는 가장 큰 요인은 가격 상승(76.9%)이었다.
명품 중고 구매는 주로 35-44세 남성과 2010년 이후 태어난 알파세대였다.
중고 패션 시장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K-패션 브랜드는 로니(GLOWNY), 마뗑킴(Matin Kim), 미스치프(MISCHIEF), 폴리테루(POLYTERU), 우영미(WOOYOUNGMI)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약 4조 원 수준이었던 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2025년에는 약 43조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들은 연평균 약 80시간을 온라인 중고거래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품목은 ▲의류 ▲전자제품 ▲스포츠 용품 순이었다.
한재희 기자 onej@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