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 ‘딸보다 5살 많은’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스캔들…“2008년생 제자 누구길래?”
||2024.08.19
||2024.08.19
‘일본 피겨 레전드’ 안도 미키, 미성년자 제자와 데이트 현장 포착 “열도 발칵”
[FT스포츠] 일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 안도 미키가 미성년자인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
2024년 6월 26일 일본 슈칸분슌(주간문춘)은 안도 미키와 그의 제자 피겨선수 타우치 세이고의 데이트 장면을 보도했다. 매체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코치 안도 미키가 자신의 제자인 피겨선수 A군과 서로의 허리를 감싼 채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6월 22일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만남을 가졌다. 매체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서로의 허리에 손을 올린 채 걷고 있는 남녀의 뒷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마스크를 쓴 여성은 마른 체형의 남성에게 팔짱을 끼기도 했다. 매체는 “사진에 담긴 남녀는 안도 미키와 그의 제자 A군”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1일 대회 참석을 위해 A군의 어머니 차를 타고 오사카를 찾은 안도와 A군은 다음 날 오후 대회가 끝난 뒤 A군 어머니의 차를 타고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이동했다. 슈칸분슌은 “두 사람은 제자의 모친이 매표소로 간 사이 손을 잡았다”라며 “이외에도 두 사람이 전철 안에서 서로를 안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안도 미키의 제자인 A군은 중학생 때 전국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유망주로 꼽힌다. 안도 미키는 A군이 중학교 3학년이던 지난 2023년 가을부터 A군의 전임 코치를 맡았다. A군은 나고야에 살고 있어 안도 미키가 거주 중인 간토 지방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현역 선수 시절부터 코치를 꿈꿨던 안도는 첫 전임 코치를 맡은 뒤 남다른 열정을 보여왔다.
다만 일본 피겨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전부터 “두 사람의 사이가 지나치게 가깝다. 선수와 코치보다 더 가까운 관계일 수 있다” 등의 우려가 나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안도 미키와 A군은 비행기나 열차, 선수 대기실 등 장소와 때를 가리지 않고 다정한 모습을 과시해왔으며 이에 두 사람의 관계는 일본 피겨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공공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안도 미키(安藤 美姫)는 2013년 4월 딸 안도 히마와리를 출산하며 미혼모가 됐다. 일본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안도와 이번 스캔들이 불거진 A군은 2008년생이다. 한편 안도 미키는 보도가 나오고 한 달 뒤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혔다. 일본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한 안도 미키는 “내 태도가 경솔했다. 많은 이들에게 민폐를 끼쳤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었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안도는 “하지만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재차 부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