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KTX 열차 선로 안착 작업 새벽에도 진행 중”… 자정 기준 251분 지연
||2024.08.19
||2024.08.19
KTX 열차 궤도 이탈 사고 여파가 19일 새벽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열차를 선로 위로 들어올리는 작업이 진행 중으로, 복구 완료 시각은 미정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전 1시 39분 현재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서 궤도를 이탈한 열차를 들어올리는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선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초 오전 2시면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생각했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오전 4시가 넘어서나 완료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4시 38분쯤 경부 고속선 서울발 부산행 KTX열차가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을 향하던 중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서 운행 이상으로 정차했다. 코레일 측은 정차 후 확인 결과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한 사실을 파악했다.
해당 열차에 탑승한 승객 384명은 현장에서 후속 열차로 갈아 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대구와 부산을 오가는 KTX 열차는 한 개의 선로로 양방향 운전을 시행하고 있다.
궤도 이탈 여파로 동대구에서 서울과 부산을 향하는 열차들은 줄줄이 지연됐다. 이날 오전 12시를 기준으로 열차는 최장 251분까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