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시내는 ‘DJ에게’ 노래를 불러대는 민주당을 고소하라!
||2024.08.19
||2024.08.19
[최보식의언론=이양승 객원논설위원]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에 민주당은 '김대중 정신'을 언급했다. 하지만 지금 민주당에 'DJ 정신'은 없다. 'DJ에게'라는 노래를 할 뿐이다.
내 기억이 맞다면 그 노래는 가수 윤시내가 부른 것이다. 민주당은 늘상 DJ를 팔아먹는 궁리만 해왔다. 결국은 그 아들이 동교동 사저까지 팔아먹도록 방조해오다가 박지원 의원을 중심으로 뒷북치기 시작했다.
전라도 사람인 나는 원래 DJ에 비판적이었다. DJ를 팔아 권력을 얻은 이들이 문제다. 그들은 전라도에 애정도 없었고 오히려 권력 추구를 위해 전라도 소외에 앞장섰다. DJ 눈과 귀를 가리고 , DJ 퇴임 후에도 전라도에서 끝판 권력을 누리고 있다.
이재명 일극체제와 개딸들의 행태들을 보고 DJ를 재평가하게 됐다. 그들에 비하면 DJ는 그래도 민주적이었고 체면을 좀 차렸던 거 같다. 한때 자신의 측근들 간에 사익추구 경쟁이 벌어지자 그들을 모두 불러들여 임명직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하도록 했다.
그때 DJ가 측근들에게 말했단다.
"자네들이 출세헐라고 정권교체한 건 아니지 않는가..."
물론 아무리 DJ라고 해도 사람들을 부리려면 어쩔 수 없다. 측근들을 완전 배제할 수도 없고 완전 통제할 수 없는 것이다. 유인 체계를 돌려야 하기 때문에 신하권력도 있는 것이다. 그래도 DJ는 측근들의 전횡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 민주당의 이재명 일극체제는 DJ 정신과 무관하다. 민주당 개딸들의 천박한 의식은 DJ 정신과 대척점에 있다.
그렇기에 민주당은 'DJ 정신'을 따르는 게 아니고 'DJ에게' 노래를 부르는 격이다. 그 노래는 윤시내의 것이다. 가수 윤시내는 민주당을 지적재산권 침해로 고소하라.
#김대중서거15주기, #김대중정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