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완, 학지사와 심리검사도구 디지털 전환 위해 맞손
||2024.08.19
||2024.08.19
로완은 학지사와 심리검사 도구들의 디지털 전환을 논의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신건강의학과 등 병원과 그 외의 심리학과 상담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학지사의 심리검사 컨텐츠를 로완이 그동안 치매예방이나 우울증 개선 등 정신건강과 관련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버전으로 빠르게 전환해 양사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앞서 로완은 학지사의 계열사인 인싸이트와 치매 선별검사 도구로 많이 알려져 있는 K-MMSE~2(한국형 간이 정신 상태 검사도구)의 디지털 버전에 대한 사용 허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심리검사도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학지사는 사용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관련 데이터를 구축,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또한 기존에 진행해 오던 디지털 치료제 개발과 활용 사업에 디지털 버전의 검사 도구가 접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두 회사는 추가적인 서비스 개발과 연구개발 등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한승현 로완 대표는 "양사의 사업적 기반과 역량을 놓고 보았을 때 상당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향후 정신건강 분야의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선율 기자 melody@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