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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수처 행태는 하세월"…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완료 촉구
국민의힘은 19일 순직 해병대원 수사를 1년 가까이 끌어온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향해 "국민들이 알고 싶은 건 진실 규명이지, 변죽만 울리는 수사상황이 아니다"라며 신속한 수사결과 발표를 촉구했다.
곽규택 수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공수처가) 순직 해병대원 수사를 1년 이상 벌이면서도 이렇다 할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7월 19일 해병대원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후 공수처는 국방부와 해병대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돌입했고, 이후 핵심 피의자들을 소환해 조사를 이어갔다.
하지만 해병대원이 순직한 지 1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도 수사 진행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어 공수처가 관련 의혹들을 어느정도 규명해낼지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곽 대변인은 "공수처는 말로만 주요 인물에 대한 소환조사를 벌이겠다고 할 뿐"이라며 "공수처가 보여주는 행태는 하세월"이라고 비판했다.
또 그는 지난 8일 공수처가 결과를 내지 못하는 동안 야당이 '순직 해병대원 특검법'을 3번째 발의한 것에 대해 "세번째 발의는 위헌성이 줄어들기는 커녕 더 강해진 내용이므로 철회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수사기관인 공수처가 '정치기관'으로 변질되고 있는 듯한 인상을 국민께 심어주고 있다"며 "1년 가까이 수사를 끌어왔던 만큼 이제는 수사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김나연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