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2분기도 매출 1조원 돌파 ‘파죽지세’
||2024.08.21
||2024.08.21
시사위크=연미선 기자 CJ올리브영이 올해 2분기에도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4개 분기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 순이익 전년대비 22.0%↑, 분기 사상 ‘최대’
CJ올리브영이 올해 2분기 1조2,07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수준이다. 순이익은 1,249억원으로 같은 기간 22.0% 늘면서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2분기 기준 점포 수는 1,354개로 집계됐다.
CJ올리브영은 “K-뷰티 인지도 확대 및 채널 다각화로 매출이 25%가량 늘었다”면서 “특히 방한 외국인 매출 확대로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는 등 매출 성장세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매출은 같은 기간 31% 증가했으며, 매출 비중은 27.3%로 전년 대비 1.3%p(퍼센트포인트) 늘었다”면서 “이는 오늘드림 운영 매장 확대 등 소비자 편의를 증진한 점에서 비롯됐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CJ올리브영의 이번 실적을 두고 기대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SK증권은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오프라인 점포 증가 및 점포당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다”면서 “온라인 매출도 견조하게 유지되며 국내 H&B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오프라인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편의성을 강화한 온라인 매출 확대가 유효하다”면서 “지난 5월부터 일본법인을 신설함에 따라 기존의 성장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하반기 CJ올리브영은 글로벌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최근 경기도 안성시에 ‘올리브영 안성물류센터(이하 안성센터)’를 구축하고 이번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안성센터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역직구몰)’과 웨이크메이크 등 자체 브랜드(PB) 물류 전반을 맡는다. 기존 수도권 3곳에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한 곳에 통합하는 허브(Hub) 물류 거점으로 사업 간 시너지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CJ올리브영은 “이번 안성센터 구축을 통해 올리브영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글로벌‧브랜드 사업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라면서 “K-뷰티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글로벌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외 150여개국에 상품을 판매하는 글로벌몰의 성장에 발맞춰 물류 고도화도 점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 2024년 2분기 경영실적 | |
|---|---|
| 2024. 08. 14. | CJ그룹 |
| CJ 2Q24 Review | |
|---|---|
| 2024. 08. 16. | SK증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