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조형물, 지하철 이어 용산 전쟁기념관서도 철거
||2024.08.21
||2024.08.21
국방부 산하 전쟁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없어졌다.
21일 전쟁기념관에 따르면 기념관 내 6·25전쟁실 앞 복도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지난 6월 초 철거됐다. 독도의 축소 모형인 이 조형물은 2012년께 기념관이 기증받아 전시해왔다.
기념관 측은 "조형물이 낡아서 수장고에 넣어뒀다"며 "추후 관련 전시나 상설전 등 계기가 있으면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3호선 안국역, 2호선 잠실역 대합실에 있던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2호선 시청역과 5호선 김포공항역, 6호선 이태원역 조형물도 리모델링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에 맞춰 승객 동선에 지장이 없도록 입체적인 벽면 조형물로 재설치한다"고 해명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