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소 분쟁’ 블록베리, 사기 혐의로 피소…뮤지컬 스태프 임금 체불도
||2024.08.22
||2024.08.22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벌였던 연예기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이하 블록베리)가 이번에는 뮤직비디오 제작 비용 등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사기, 배임, 강제집행면탈, 범죄수익은닉규제법위반 등 혐의로 블록베리 대표이사 A씨와 A씨의 아내이자 블록베리 모회사 리바이트유나이티드 대표이사 B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건은 당초 서울 강남경찰서로 접수됐고, 지난달 20일 서울 성북경찰서로 이첩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영상제작업자 C씨와 영상제작 관련 계약을 체결한 뒤 용역대금 일부를 현재까지 지급하지 않은 혐의다.
A씨는 블록베리에서 데뷔할 예정이었던 걸그룹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달라며 약 1억 1000만 원 계약을 제시했으나 지난해부터 회사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며 현재까지 이를 지급하지 않았다. 총 미지급 금액은 1억 1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소속사와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벌였고, 츄의 경우 전속계약 무효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리바이트유나이티드는 뮤지컬 '친정엄마' 스태프의 임금도 체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