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슈퍼 노인 증훈군? "아내상·어머니상 때도 촬영해"(‘금쪽상담소’)
||2024.08.22
||2024.08.22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임현식이 그동안의 고충을 토로하며 '슈퍼 노인 증후군' 의심을 받았다.
2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배우 임현식이 자신의 둘째 사위 김도현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임현식의 사위는 "아내 직장이 아버님 댁 근처여서 함께 산 지 5년 이상 됐다"며 "아이 학교 때문에 서울집과 오가면서 지내고 있다"고 임현식과 함께 살고 있음을 밝혔다.
외국계 푸드 회사 지사장인 사위는 임현식의 루마니아 촬영을 매니저로서 함께 가기도 하고, 임현식의 집 1천 평 잔디를 관리하며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사위는 "농사일도 다 아버님이 알려주셨고, 기계 다루는 법도 배웠다. 일당 20만원 일용직은 할 수 있다"며 장인어른인 임현식이 쉬지 않고 일한다는 것 고민이라고 밝혔다. 김도현은 "이미 성공하셨는데, 편히 쉬시질 않는다. 강박이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임현식은 넓은 집을 관리하는 것에 대해 "나이를 먹어가면서 아무래도 굼뜨지 않나 싶다.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은 빨리 가고 능률이 떨어지니까 일하면서 짜증이 난다. 정말 늙은이 다 되어가는구나"라며 자책한다고 털어놓았다.
오은영 박사는 "압박감도 있고, 뭔가를 하지 않으면 불안한 거다"고 분석했고, 정형돈은 "그럴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작품만 1,000개를 하셨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슈퍼 노인 증후군에 대해 말했다.
임현식은 일을 쉴 때도 편히 못 쉬었다고 고백하기도. 그는 "언제나 나는 칭찬을 받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왔다"고 밝혔다.
임현식은 아내가 상 당하셨을 때도 촬영장에서 일을 했다고. 임현식은 "그건 연속극 촬영이어서 어쩔 수 없이 연기를 해야 했다. 그것은 일이니까"라고 답했다. 또 임현식은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상가에서 대본을 보고 있었다"고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현식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해 "폐암이었다. 그땐 정말 정신이 없었다.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보다 더. 생니가 흔들릴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