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그룹, 2년 전 매각했던 티맥스소프트 되찾아왔다
||2024.08.23
||2024.08.23
티맥스그룹이 2년 전 매각한 핵심 계열사 티맥스소프트를 되찾아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티맥스그룹 계열사인 티맥스데이터는 22일 티맥스소프트 대주주인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이하 스카이레이크PE)에 8000억원가량을 완납했다. 이로써 티맥스데이터는 티맥스소프트 지분 61%를 확보하게 됐다.
티맥스그룹은 티맥스소프트 재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캑터스PE로부터 자금을 수혈 받았다. 캑터스PE는 스틱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약 1조1000억원을 티맥스데이터에 투자했다. 티맥스그룹은 스카이레이크PE에 지급하고 남은 자금인 약 3000억원을 차입금 상환과 회사 운영 비용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티맥스그룹은 이번에 티맥스소프트를 다시 찾아오게 되면서 IT 서비스 제공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에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 부분까지 갖추게 된 것이다. 실제 티맥스소프트는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티맥스그룹은 이를 융합해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티맥스그룹은 2022년 티맥스소프트의 기업공개(IPO) 무산으로 어려워진 회사의 운영을 회복하기 위해 티맥스소프트 지분 61%를 스카이레이크PE에 매각했다. 당시 매각 금액은 5600억원이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