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희 “식민지 근대화론? 역사적 근거도 없어...상식이 없는 것”
||2024.08.24
||2024.08.24
황석희가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해 지적했다.
24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는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해 언급하는 황석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석영은 염상섭을 근대문학의 시발점으로 꼽으며 최근 화두로 떠오른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소설 ‘철도원 삼대’에도 나오는데, 일본인들이 철도를 그냥 놔준게 아니라 백성들 잡아다가 강제적으로 시키고 돈도 안주고 깔았다”라며 “그게 무슨 조선의 발전을 위해서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도둑놈이 우리 집에 왔어, 사다리를 걸쳐놓고 들어와서 훔쳐갔어. 근데 가면서 사다리를 두고 간거야”라고 비유하며 “그게 식민지 근대야”라고 짚었다.
황석영은 “명쾌하잖아”라며 “이런 명쾌한걸 가지고 무슨 이데올로기화를 해서 올드라이트니 뉴라이트니 하는데 그게 전혀 역사적 필연성이나 근거도 없이 (주장만) 되니까. 상식이 없는 거야, 기본적으로는 도둑놈이 두고간 거지”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