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텍사스 스타베이스에 두 번째 스타십 발사대 건설 착수
||2024.08.26
||2024.08.26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미국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텍사스에 위치한 스타베이스 발사장에 두 번째 스타십 발사대를 건설하고 있다.
이 발사대는 첫 번째 발사대 근처에 세워지고 있으며, 이는 스페이스X의 발사 능력 증대를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스페이스X는 8월 21일, 새로운 발사대 건설 현장을 공개하며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번 발사대 건설은 스타십의 발사 횟수를 대폭 증가시키려는 스페이스X의 전략적 계획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스페이스X는 최근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제출한 요청서를 통해, 스타베이스에서 연간 진행할 스타십 궤도 발사 횟수를 현재의 5회에서 25회로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이 요청서에는 스타십과 슈퍼헤비 부스터의 착륙 횟수도 각각 25회로 늘리겠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현재 FAA는 스페이스X에 연간 5회의 스타십 궤도 발사와 10회의 스타십 착륙, 그리고 5회의 슈퍼헤비 부스터 착륙을 허용하고 있다.
두 번째 발사대의 건설이 완료되면, 이러한 허가 횟수의 증가가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두 번째 발사대의 완공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페이스X는 이를 통해 우주 탐사와 상업적 우주 비행의 확대를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