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를 사랑합니까...역사상 둘째 큰 다이아몬드 원석 채굴!
||2024.08.26
||2024.08.26
[최보식의언론=이병태 카이스트 교수]
위 사진은 최근 채굴된 2,492캐럿의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 원석이다. 가난하고 혼란스런 나라 보스와나에서 채굴된 것이다.
역사상 가장 큰 다이아몬드 원석은 3,106 캐럿의 크기로 남아공에서 1905년에 채굴되었다고 한다.
다이아몬드는 모든 사치의 대명사로 많은 사람을 (특히 여인들의) 환상을 불러일으켜 왔지만, 영화 ‘Blood Diamaond’ 에서 보듯이 서구의 자본이 아프리카의 값싼 노동을 활용한 비윤리적 채광으로 비난을 받아온 산업이기도 하다.
다이아몬드가 비싸고 귀한 이유는 모든 상품의 가치가 그러하다듯 희소성에 있다. 다이아몬드는 탄소 원자가 지구 표면 압력의 5만 배의 압력과 섭씨 1,600도의 고온에서나 다이아몬드로 단단하게 결합한다. 그 결과 다이아몬드는 지표면의 200km 아래에서 만들어지고 그곳까지 뚫고 채광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우리가 채굴하는 다이아몬드는 키벌라이트라고 불리우는 특별한 화산의 폭발로 폭발 주변의 고온으로 단련한 다이아몬드를 지표면으로 끌어 오려는 경우에만 우리의 귀중한 광석이 된다. 혹자들은 운석의 충돌에 의한 거대한 압력과 고온도 다이아몬드를 생성한다고 한다.
이런 조건을 갖춘 지역은 극히 적기에 다이아몬드는 극도로 희귀한 광석이고 어렵게 채굴되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다이아몬드 채굴 산업은 사양 산업이다. 그것은 인조 다이아몬드가 천연의 그것과 다름없는 품질로 랩에서 생산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환경론자들이 자주 들먹이는 자원고갈론이 근거 없는 공포 마케팅이라는 것을 예시하는 좋은 사례다.
자원은 천연이 주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창의성이 만들어내는 것이다. 원유도 카네기가 정유 기술을 경제화하기 전에는 에너지가 아니었다. 태양도 태양광 패널의 기술이 없으면 전기 에너지원이 아니다.
시이먼 교수가 말한 대로 자원의 궁극적 원천은 인간의 창의성이다. 자원의 종류와 양은 인간의 창의성 (기술)이 정하지 신이 우리에게 준 선물의 양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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