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고공행진… 장중 100만원 돌파
||2024.08.27
||2024.08.27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에는 장중 1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에 잠시 등극하기도 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1만1,000원(1.14%) 오른 97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장중 한때 100만5,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100만원을 넘어선 것은 2021년 8월 23일(종가 100만9,000원) 이후 3년 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는 호실적세를 기반으로 상승세가 이어져왔다. 이 과정에서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 주식) 복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키운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569억원, 영업이익 4,3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71% 증가한 규모다. 2분기 실적 발표 후 증권사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가를 조정하기도 했다.
SK증권은 2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 증가를 기대하며 목표가 120만원을 제시하기도 했다.
SK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4% 증가한 4조4,474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8% 늘어난 1조3,3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선경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개별 기준 매출액은 4공장 가동률 상승 및 고마진 제품 중심 생산 비중의 증가로 전년대비 15.7% 성장, 에피스는 시밀러 제품 규제기관 시판승인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에 따라 42.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5공장 가동 준비에 따른 인건비 등 원가/판관비 증가에도 불구 에피스 마일스톤 유입과 고환율 효과로 인해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