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한국인 최초’ 월드 3쿠션 서바이벌 우승 “상금 4만 달러 획득”
||2024.08.28
||2024.08.28
조명우, SOOP 주최 월드 3쿠션 서바이벌서 ‘한국인 최초’ 챔피언 등극
[FT스포츠]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가 한국 당구 선수 최초로 월드 3쿠션 서바이벌 챔피언에 등극했다.
2024년 8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내 비타500 콜로세움에서는 SOOP이 주최한 월드 3쿠션 서바이벌 2024 결승전이 펼쳐졌다. 조명우는 결승에서 에디 멕스(벨기에), 글렌 호프만(네덜란드), 타이푼 타슈데미르(튀르키예)를 상대로 치열한 대결을 펼친 끝에 1위를 차지했다.
조명우는 “결승전에서 세 번이나 준우승에 그쳐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우승으로 다 털어낼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명우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 지금보다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월드 3쿠션 월드컵 결승에 세 차례나 올라가고도 준우승으로 경기를 마쳤던 조명우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세계적인 강호들을 모두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조명우는 이날 결승에서 전반과 후반을 합쳐 총 33타 85점을 기록했다. 준우승자 멕스는 29타 69점, 3위 타슈데미르는 27타 61점, 4위 호프만은 18타 25점으로 조명우의 뒤를 이었다. 챔피언에 등극한 조명우는 우승 상금 4만 달러(약 5,319만 원)를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