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라이더 지원 프로그램 강화
||2024.08.29
||2024.08.29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수행 과정에서 피해를 당한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우아한청년들은 배민 라이더들이 배달수행 중 손해를 입거나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경우 신체적·정신적인 보호뿐 아니라 법률적·경제적 지원까지 강화한 후속 보호대책을 발표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 중 폭행·폭언을 당한 라이더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리케어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진행하는 라이더 심리케어는 전문상담기관 허그맘허그인과 연계해 피해 라이더의 심리적·정신적 케어를 지원하는 제도로, 1인당 총 5회 제공된다. 피해 라이더들은 전국 55개 허그맘허그인 전문센터와 연계해 방문, 영상통화, 음성통화 중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올해 3월부터 라이더를 위한 ‘법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배달 중 발생한 피해상황으로 라이더에게 법적 대응이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의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식이다.
손해를 입은 라이더들을 위한 경제적인 지원도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 라이더가 불의의 사고로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 내부검토 후 지원금을 지급하는 ‘피해라이더 긴급치료비 지원제도’ 등 지원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라이더살핌기금’을 지원받은 라이더들은 현재까지 300여명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올해부터 ‘상생지원금 제도’를 시행해 일정 배달건수를 수행한 라이더에게 지원금을 추가지급하고 있다. 사고로 입원한 라이더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배달을 수행하도록 경제·심리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이 배달 중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뿐 아니라 회복에도 최선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케어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찬 기자 hongchan@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