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노래방 살인’ 30대 중국 국적 여성 구속 기소
||2024.08.29
||2024.08.29
30대 중국 국적 여성 A씨가 서울 신림동 소재 노래방에서 함께 근무하던 20대 여성 B씨를 과도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2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는 A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A씨에게 지난 14일 신림동의 한 노래방에서 B씨를 살해한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노래방에서 일하다가 알게 된 사이다. 사건 발생 이틀 전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자신의 지갑을 훔쳐갔다고 생각해 말다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A씨는 사건 당일 미리 과도를 구입해 노래방을 찾아간 뒤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격분해, 과도로 B씨 복부를 찌르고 옆구리 등을 베어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