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고가 디렉팅한 도쿄의 세컨드 하우스
||2024.08.29
||2024.08.29





지난 30년간 패션은 물론 음악, 음료,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해온 아티스트 니고. 휴먼 메이드 론칭으로 스트리트 패션을 바꿔 놓더니, 루이 비통과 손잡고 두 가지 컬렉션을 선보이고 2021년부터는 겐조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죠. 그의 취향을 가득 담아 꾸민 이 세컨드 하우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외관 디자인부터 심상치 않죠? 도쿄 도심에서 한 시간 거리인 치바현에 위치한 이곳은 해안선을 따라 건설될 예정이며 마치 골짜기에 묻힌 듯 신비롭고 웅장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신선한 프로젝트에 그의 절친인카우스(KAWS)가 빠질 수 없겠죠? 지붕에는 휴먼 메이드의 고문이자 미국의 아티스트인 카우스의 거대한 철제 조각품이 설치될 예정이고, 집 안과 정원 곳곳에 니고가 수집해 온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집과 동시에 호화로운 작품들까지 소유하게 된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나요?


바닥부터 천장까지 통창으로 이뤄져 있는 거실. 태평양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고 맑은 날에는 후지산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거실은 니고가 가장 좋아하는 두 거장 디자이너, 장 프루베(Jean Prouvé)와 피에르 잔느레(Pierre Jeanneret)의 묵직한 빈티지 가구들을 비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인테리어 매거진 속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처럼 아름답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최근 니고에 깊게 빠져 있다는 다도를 위한 다실과 체력 단련을 위한 체육관도 있답니다. 상상만으로도 즐겁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