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용의자 마주한 할머니의 뛰어난 기지 (꼬꼬무)
||2024.08.30
||2024.08.30
'꼬꼬무' 인질범의 흉터 편이 방송됐다.
29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두 형사를 살해한 후 인질범으로 나타난 살인 용의자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여자친구를 폭행한 이 씨를 검거하기 위해 출동한 두 형사는 품에서 칼을 꺼내 휘둘은 이씨에 의해 급소와 가슴, 등에 공격을 받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이 씨를 잡기 위해 포상금은 5천만원으로 올랐고 용의자 이씨가 인질범이 되어 나타났다.
이 씨는 한 빌라 1층 창문으로 진입했고 해당 집에는 한 할머니과 손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이 씨는 곧바로 할머니의 목에 칼을 가져다댔며 "나 알지"라고 물었고 할머니는 옆 방에서 자고있는 어린 손자를 보며 마음을 다잡았다.
할머니는 "저는 아기 보느라 뉴스고 뭐고 아예 TV를 못켜요 그래서 몰라요"라고 답했고 산에 숨어 지내느라 밥을 못먹었던 이 씨에 국수를 내줬다.
할머니는 "이제 그 사람이 일주일 동안 산에 숨어서 밥도 못먹고 물만 마셨다더라고 그러면 배고프지 않냐고 그래 가지고 내가 여름에 먹으려고 육수 내놓은게 있어서 국수 삶아줄까 하니까 삶아달라 하더라고 국수 몇숟갈 먹더니 자기 이야기를 하더라고"라고 말했다.
이후 자신의 기사를 확인하고 싶다며 컴퓨터를 확인하러 간 이씨에 할머니는 청소기를 켠 후 아들에 신고 전화를 했다.
출동한 경찰에 이 씨는 자신의 배를 찌르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