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년제 대학들의 장학금 총액이 0.1% 줄고 학자금 대출 이용 학생은 8%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30일 발표한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개교의 공시 결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장학금 총액은 4조 7809억 원으로 전년보다 37억 원(0.1%) 감소했다.
장학금 재원에서는 국가 장학금(3조 88억 원·62.9%)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교내 장학금은 1조 5876억 원(33.2%)으로 그다음이었다. 학생의 1인당 장학금은 연간 356만 9000원으로, 1년 전보다 1만 6000원(0.4%) 줄었다.
지난해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대출을 이용한 학생은 44만 2880명으로 전년 대비 3만 1787명(7.7%) 늘었다. 지난해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이용자는 21만 5836명이었는데, 이는 2022년보다 5만 4245명(33.6%) 늘어난 수치다. 반면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용자는 22만 7044명으로 2만 2458명(9.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