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제베원+케플러, 엑디즈+니쥬 꺾고 자존심 지켰다
||2024.09.18
||2024.09.18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제로베이스원과 케플러가 뭉친 웨이크원 팀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니쥬의 JYP를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3부에서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부활한 혼성 양궁 단체전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같은 소속사인 남녀 아이돌들이 출전해 소속사의 자존심을 걸고 진검승부를 벌이게 됐다. JYP(가온, 주연, 아야카, 미이히)는 웨이크원(김지웅, 성한빈, 샤오팅, 김채현)과, WM(승준, 민균, 효정, 승희)은 IST(영훈, 정승환, 지한, 조아)와 맞붙게 됐다. 먼저 JYP와 웨이크원의 대결이 펼쳐졌다. 윤혜영 해설위원은 연습량이 많았던 케플러의 채현, 샤오팅이 속한 웨이크원의 승리를, 엔믹스 해원은 본인이 속한 JYP의 승리를 예상한 가운데 먼저 분위기를 잡은 건 웨이크원. 특히 김채현과 김지웅이 각각 3회차와 7회차에 10점을 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점수 차는 어느새 15점. 마지막 주자로 나선 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가온과 제로베이스원의 성한빈이었다. 먼저 가온은 7점을 쏘며 추격에 시동을 거나 싶었으나 성한빈은 9점을 맞추며 승리를 확정지었고, 결국 웨이크원은 78점으로 먼저 결승전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아육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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