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커,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3종 화재 위험으로 리콜
||2024.09.23
||2024.09.2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자제품 제조기업 앤커(Anker)가 일부 맥세이프 보조 배터리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고 지난 20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앤커는 최근 일부 보조배터리 제품 결함으로 내부 단락 가능성이 있어 화재의 위험이 있다고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앤커334 맥고(Anker 334 MagGo, 모델 번호 A1642), 앤커 파워뱅크(Anker Power Bank, 모델 번호 A1647), 앤커 맥고 파워뱅크(Anker MagGo Power Bank, 모델 번호 A1652)이다. 이들 제품은 하단 또는 뒷면에 흰색 글씨로 인쇄된 모델 번호를 통해 식별할 수 있다.
앤커는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도록 권고했다. 또 제품의 일련번호를 확인한 후 리콜 양식을 작성하여 교체품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아울러 앤커는 이 보조 배터리가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버리지 말고, 리튬 이온 배터리가 포함된 제품을 안전하게 폐기할 수 있는 시설로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환경 보호국 웹사이트 또는 기타 전자 폐기물 처리 전문 기관을 통해 보조 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장소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