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日 지자체에 AI 휴먼 솔루션 제안 “시니어케어, 관광 분야 협업 기대”
||2024.09.23
||2024.09.23
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사회문제를 디지털 전환으로 돌파하려는 일본 주요 지자체를 대상으로 ‘AI 휴먼 기반의 공공서비스 구축 방안’ 제안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진행한 설명회에는 도쿄도 시부야구, 요코하마시, 오키나와현, 나고야시, 고베시, 시즈오카현 등 일본 지자체 담당자 10여 명이 방문했다. 방문단은 코트라의 사전 매칭 상담을 통해 지자체의 시니어케어 및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위해 AI 휴먼의 활용을 희망하는 담당자로 구성됐다.
설명회에서 이스트소프트는 자사 AI 휴먼 기술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일본 지자체가 가지고 있는 지역 현안인 ‘노인돌봄’ 및 ‘관광객 급증’ 등의 문제 해결을 돕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논의가 실증 사업으로 이어지는 것을 상호 희망하며, 이를 위한 협업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일본 지자체 담당자들은 이스트소프트가 일본 현지 3곳의 시니어케어 시설과 연계해 진행한 실증실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6월부터 이스트소프트는 일본 기업들과 협업해 일본 배우 노노무라 마코토를 AI 휴먼으로한 말벗 서비스를 제작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가한 일본 지자체 관계자는 “상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영역에 AI 휴먼을 활용할 수 있어서 놀랐다”며 “관광 안내는 물론 시니어 대상의 서비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좋았고, 실제 어르신들이 AI 휴먼과 대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했다.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상무는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가 시니어케어와 관광 분야에서 일본 지자체의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트라(KOTRA)의 글로벌 진출 지원 덕분에 열린 이번 설명회는 AI 기술을 통한 구체적 솔루션 제시와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가 이뤄진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AI 휴먼 기술을 활용해 국내외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혁신적 해결책을 제시하며, 각국의 현지 사업자와 제휴해 글로벌 진출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트라는 공공서비스 개선과 행정절차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인 '거브테크(GovTech)' 기업의 일본 진출을 돕고 있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