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OS 15.1서 저전력 모드 토글 추가
||2024.09.24
||2024.09.2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맥OS 15.1 베타 5를 통해 맥북 사용자를 위해 배터리 메뉴에 저전력 모드 토글을 추가했다.
23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이를 통해 사용자는 2번의 클릭만으로 저전력 모드를 활성화하거나 비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저전력 모드가 켜져 있을 때 배터리 아이콘이 노란색으로 바뀌는 기능도 추가됐다.
그러나 저전력 모드의 고급 옵션은 여전히 시스템 설정 앱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는 맥북을 분리할 때 저전력 모드를 자동으로 활성화할지 여부를 선택하는 옵션이 포함된다.
저전력 모드가 켜져 있으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장치의 설정을 최적화해 에너지를 절약한다. 맥에서는 성능이 약간 저하되고 일부 백그라운드 작업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또한, 이 토글은 화면 밝기를 낮추고 프로모션이 설치된 맥북에서 디스플레이 재생률을 60Hz로 낮춘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는 M1 이상 맥에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의 첫 번째 세트를 제공한다. 애플은 오는 10월에 맥OS 15.1을 일반에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