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럼피스킨 유전자 감별 진단 기술 ‘세계 최초’ 실용화
||2024.09.25
||2024.09.25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세계 최로 럼피스킨 유전자 감별 진단 기술을 개발해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럼피스킨 유전자 감별 진단 기술을 적용하여 감염된 소만 선별 살처분함으로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럼피스킨은 신종 바이러스 질병으로, 감염된 소는 피부에 결절이 생기는 게 특징이다.
검역본부는 ㈜메디안디노스틱과 백신 바이러스와 질병을 일으키는 백신 유래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를 감별할 수 있는 ‘럼피스킨 유전자 감별 진단 기술’을 공동개발했다.
검역본부가 새로 개발한 유전자 감별 진단 기술을 활용하면 감염 여부를 8시간 이내에 확인할 수 있어, 감염 가축만 선별해 살처분하는 게 가능하다.
그동안은 럼피스킨병 진단을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전장 유전체 분석법을 사용했다. 이 방식은 감별에만 1주일 이상 소요된다. 전염병 발생 여부를 확정할 수는 있었지만, 긴급히 대응해야 하는 방역현장에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10~11월과 올해 8월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활용해 검증을 완료했다. 검역본부는 이 기술을 내년부터 상용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