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KB손해보험은 스테이플즈와 윤서진이 각각 12점, 11점을 올리고 비예나가 11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또한 23개의 범실을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1세트 초반은 서로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 받았다. 그러나 이 팽팽함을 깬 팀은 OK저축은행이었다. OK저축은행은 9-9 동점 상황에서 김건우의 블로킹 득점과 루코니의 서브 득점으로 균열을 내기 시작했다. KB 손해보험은 비예나와 스테이플즈가 힘을 내며 점수 차를 좁혔지만, 루코니의 퀵오픈과 백어택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며 1세트는 OK저축은행이 25-22로 가져갔다.
2세트는 OK저축은행의 비교적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흘러갔다. OK저축은행은 박원빈의 속공과 블로킹 공격이 적중하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더불어 KB손해보험은 잦은 범실로 자멸했고, OK저축은행에선 박창성까지 힘을 보태며 2세트를 25-18로 잡아냈다.
OK저축은행은 3세트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3세트 초반 루코니의 백어택을 시작으로 박원빈의 블로킹과 김웅비의 오픈 공격까지 성공시키며 격차를 3점으로 벌리며 앞서 나갔다. KB손해보험은 비예나의 맹활약으로 격차를 턱밑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으나, 범실로 다시 격차는 벌어졌다. OK 저축은행은 끝까지 방심하지 않으며 김건우의 퀵오픈으로 경기에 방점을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