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국군의날 시가행진… 광화문 일대 오후 4시간 전면 통제
||2024.09.26
||2024.09.26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1일 서울 도심에서 ‘국군의 날 시가행진’ 행사가 개최된다. 광화문 일대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전면 통제된다. 행사 전과 후에도 부대가 이동하는 도로가 통제된다.
서울시는 26일 국군의 날 시가행진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군의 날 시가행진은 건군 65주년이던 2013년 실시된 뒤 지난해 건군 75주년을 맞아 다시 실시됐다. 올해는 2년 연속으로 시가행진이 펼쳐지는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모든 행사부대는 다음 달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기념식을 마치고 시가행진에 참여하기 위해 숭례문으로 이동한다. 행사 후에는 경기 고양시에 있는 옛 30사단으로 이동한다. 5000여명의 병력과 장비 300여대가 참여하는 시가행진은 다음 달 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세종대로에서 펼쳐진다.
경찰은 이날 시가행진이 열리는 광화문 일대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행사 전·후 부대 이동 중에는 진행 방향에 있는 도로를 통제한다. 통제구간을 경유하는 269개 노선 버스(서울시내버스 126개, 서울마을버스 24개, 공항버스 6개, 경기·인천버스 113개 노선)는 임시 우회 또는 대기 서행 예정이다. 우회 경로는 해당 노선 차량에 부착된 안내문이나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당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 사이 2·3·5호선을 대상으로 총 13회 증회 운행한다. 인파 관리를 위해 오후 2~6시 광화문역 2번 출입구와 9번 출입구는 폐쇄된다. 행사가 끝나는 시점에는 특정 역에 귀가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출입구 밖에서 경찰과 함께 시민의 분산 귀가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시가행진에 참여하는 군 부대가 빠르게 집결할 수 있도록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세종대로·사직로·청와대로·효자로에 불법으로 주정차한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행사 당일 따릉이와 민간에서 운영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전기자전거는 행사장 주변에서 반납·대여를 할 수 없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행사로 도심 전역에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승용차를 두고 지하철을 이용해달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