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티글로벌,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 본격화
||2024.09.27
||2024.09.27
에프티글로벌은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와 공동 개발한 초고해상도 뇌전용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기기의 상용화를 준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초고해상도 뇌전용 양전자방출단층촬영 기기는 기존 PET 기기의 공간해상도 3.5밀리미터(㎜)보다 월등히 높은 1.4㎜의 해상도를 구현해 정밀한 뇌 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뇌 질환 진단의 정확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기는 프랑스 ‘INVISCAN SAS’와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멀티플렉싱 기술을 도입해 기기 크기를 최적화하고 부품 수를 줄였다. 이를 통해 제품의 가격을 낮추는 동시에 효율성을 향상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을 적용해 진단의 정확도 역시 한층 높아졌다.
에프티글로벌은 현재 프로토타입을 완성하고 전임상 및 임상 인증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 미국에서 개최되는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핵과학 심포지엄 및 의료영상 컨퍼런스(IEEE Nuclear Sciece Symposium and Medical Imaging Conference, IEEE NSS/MIC)’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에프티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기기 개발 성과는 국내외 시장에서 에프티글로벌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7~8년 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