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빗, 5천만 유로 시리즈C 투자 유치…우주 서비스 확대 나선다
||2024.09.29
||2024.09.29
[산경투데이 = 박시수 우주산업 전문기자]
이탈리아의 우주 수송 기업 디-오빗(D-Orbit)이 5천만 유로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시리즈C로, 디-오빗은 총 1억 5천만 유로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디-오빗은 이번 투자금을 우주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space-based cloud computing)과 궤도 내 서비스 시스템(in-orbit servicing systems)을 개발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의 대기업 마루베니(Marubeni Corp)가 이번 라운드의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마루베니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디-오빗의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배포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Avantgarde, CDP Venture Capital, Iberis Capital, Indaco Venture Partners, 유럽 혁신 위원회, Neva, Phaistos Investment Fund, Primo Ventures, Seraphim Space Investment Trust 등 여러 기업이 투자에 참여했다.
현재 디-오빗은 ION이라는 이름의 궤도 간 운반선(OTV)을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총 14대의 ION을 우주로 발사했다.
회사는 2025년까지 7개의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미국에 소형 위성 제조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