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편파 방송 여파…피프티 피프티, SBS ‘인기가요’ 보이콧
||2024.09.30
||2024.09.30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최근 컴백한 가운데, SBS ‘인기가요’ 출연을 보이콧했다.
최근 멤버를 재정비하고 미니 2집 ‘러브 튠’(Love Tune)을 발매한 피프티 피프티는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등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했다. 그러나 29일 SBS ‘인기가요’에는 불참했고, 향후에도 해당 음악 방송엔 출연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지난해 이른바 ‘피프티 피프티 사태’로 명명된 템퍼링 의혹 당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송출한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의 편파 방송 여파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소속사 어트랙트는 지난해 방영된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템퍼링 의혹 보도 편파 방송으로 인해 고충을 겪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2023년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했고, 어트랙트는 안성일 대표를 비롯한 외부 세력의 템퍼링 문제를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를 비판하고, 멤버들을 빼가려는 의혹을 받는 더기버스 측을 옹호하는 듯한 방송을 내보내며 ‘편파 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올해 3월 만장일치로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해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사과 입장을 전했으나 정정 방송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어트랙트 대표는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를 떠나 전 소속사 어트랙트와 법적 분쟁 중인 새나, 아란, 시오는 고현정 소속사로 알려진 아이오케이컴퍼니 산하 메시브이엔씨 소속 새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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