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너울 위험 사전대비한다…예측 지점 19개→45개
||2024.09.30
||2024.09.30
지난 26일 일본 부근에서 발생한 태풍으로 우리나라 동쪽 해안에 비바람과 너울이 오는 등 해안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기상청은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너울 위험 예측 정보의 대상 지점을 30일부터 45개소로 확대한다.
기상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해양위험기상으로 인한 해안가 인명·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해 그동안 동해안으로 한정된 19개소에 제공되던 너울 위험 예측 정보의 대상 지점을 30일부터 남해안과 제주 해안을 포함한 45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동해안(18개)와 남해안(학동흑진주몽돌해변·1개) 등 총 19개 지점에서 관측됐다. 여기에 동해안·남해안·제주해안 27개소를 추가하고 일부 지역을 제외해 45개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지정된 지점은 지역별로 ▲동해안 12개 ▲남해안 11개 ▲제주해안 3개다.
기상청은 "너울은 해안가에 바람이 불지 않아도 먼 해역에서 발생한 강한 풍파의 에너지가 해안가로 전달돼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너울 예측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예측 기술을 고도화하는 연구개발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