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20주년 특집 올까… 박명수 "MBC도 뭔가 준비" 어게인 깨방정
||2024.10.05
||2024.10.05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박명수가 '무한도전'의 20주년 특집을 언급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는 '무한도전 20주년 핑계대고 EP 하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명수와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활약한 하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무한도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어 "내년이 '무한도전' 20주년이다. 특집 준비하고 나갈 준비 생각 있냐. 많은 팬들에게 인사드릴 겸 해가지고 한번 보일 생각 없냐"라고 질문했다. 유재석은 "내년이 20주년이니, 우리들끼리 얘기를 나눠보자"라고 대답했고, 부캐 차은수로 대화하던 박명수는 "유재석이 하는 건 무조건 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무한도전'때도 그렇게 열심히 해주지 그랬냐"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통화를 마친 박명수는 하하에게 "얼마 전에 MBC 간부를 만났는데 내년이 '무한도전' 20주년이라 MBC에서 뭔가 준비한다고 하더라"라며 하하에게도 의견을 물었다. 하하는 "내가 쉽게 얘기를 못 한다. 고민은 할 수 있다. 그런데 나가기 싫어, 나가고 싶어가 아닌 거 같다"라며 "이 여파가 우리가 상상한"이라며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박명수는 "감사 인사드리는 정도기 때문에 나는 개인적으로라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그럼 준하 형이랑 둘이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시작해 국민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8년 종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유튜브 얼굴천재 차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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