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석 창문서 강아지 머리가 ‘빼꼼’…안전불감증에 빠진 운전자
||2024.10.22
||2024.10.22
운전석에 강아지를 태운 상태로 운전하는 차주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제발 강아지 안고 운전하지 말자'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왜 우리 동네는 개를 안고 운전하는 사람이 많을까. 정말 많이 목격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운전자 위험한 거야 자업자득이지만 다른 분들 위험하게 그러지 말자"라고 지적했다.
게시글에는 신호 대기 중 촬영한 사진도 함께 첨부됐다.
사진 속 운전자는 정지선을 지키지 않은 채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다.
글쓴이는 "사진 보면 본인이나 지인은 알지 않겠냐. 보시고 반성하길 바란다. 정지선까지 지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운전 중 반려동물을 안고 있으면 주의가 분산되고 즉각적인 차량 조작이 어려워져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한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항상 안전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 규정을 위반해 교통사고를 일으킬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반려견을 안고 운전하는 행위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물의 안전도 위협한다. 급정거나 충돌 시 반려견이 운전자의 품에서 튀어 나갈 수 있으며 이는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해외에서는 반려동물을 동반한 운전 시 안전벨트나 전용 운반장에 동물을 고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동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채 운전하다가 사고가 발생할 경우 벌금이나 면허 정지 등의 처벌을 부과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