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1월 이재명 선고前 김여사 관련 국민 요구 해소해야”
||2024.10.23
||2024.10.23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가 나오는 11월 전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해소해야 한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면담에서 한 대표의 ‘김 여사 관련 3대 요구’를 거절하고, 면담 직후 원내대표를 따로 만찬에 불러 ‘당대표 홀대론’이 불거진 상황에서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위기라는 점, 그러나 위기를 극복하면 기회가 올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지 않는 분 계시느냐. 그 때는 우리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겠느냐”며 이렇게 말했다. 최근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 등의 폭로로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커지는 것을 가리킨 발언이다.
한 대표는 “그 때도 지금처럼 김 여사 관련 이슈들이 모든 국민이 모이면 이야기하는 ‘불만의 1순위’라면, 민주당을 떠난 민심이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며 “그것은 우리 당의 전략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불행”이라고 했다. 또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키고 국민 삶을 나아지게 하는 선의를 가진 정치세력”이라며 “우리가 그 일을 할 수 있으려면 지금 변화하고 쇄신해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