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잔칫날 된 반도체의 날
||2024.10.23
||2024.10.23
제 17회 반도체의 날 행사가 SK하이닉스의 잔칫날이 됐다. 최준기 부사장(이천FAB 담당)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양명훈(Mobile검증), 정춘석(Leading HBM Design), 방유봉(장비통합기술) 팀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이진희(HBM 수율개선) 팀장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을 받았다.
SK하이닉스가 전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7회 반도체의 날' 시상식에서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훈장을 비롯한 주요 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에선 최준기 부사장이 국가 산업 발전을 돕고, 회사 수익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최 부사장의 주요 성과로는 고대역폭메모리(HBM)/고밀도메모리(HDM) 생산 비중 확대를 통한 D램 경쟁력 확보, 하루 동안 제조 공저엥서 처리할 수 있는 웨이퍼의 수(WPD) 관리를 통한 장비 효율 향상 및 웨이퍼 증산 체계 구축 등이 꼽힌다.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3명의 수상자 중 방유봉 팀장은 외산 부품인 ALN 히터를 국내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성과를 냈다. 10년에 걸쳐 개발된 이 제품을 통해 반도체 장비 및 부품 국산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춘석 팀장은 2013년부터 HBM 개발을 이끌며 시장을 창출하고 성장시킨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그는 GDD R6-AiM(PIM)을 비롯해 CXL 메모리 기술 개발을 주도하는 등 AI 메모리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명훈 팀장은 낸드플래시 및 메모리 솔루션의 수출 확대에 앞장섰다. 특히 그는 스마트폰용 MCP(멀티칩패키지) 위주의 사업을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UFS 4.0 중심으로 재편하는 성과를 얻었다.
반도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한 이진희 팀장의 주요 공적은 HBM 핵심 생산장비 국산화 및 동반성장이다. 중소기업의 HBM 생산기술 경쟁력을 키운 공로로, 이 팀장은 상생 분야에서의 유공을 인정받았다.
반도체산업협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우리 반도체 산업은 30년 넘도록 수출 1위를 지켜내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세계 반도체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