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 글로벌 전파 시동… 롯데웰푸드, '빼빼로 미니 팝업' 인기
||2024.10.23
||2024.10.23
롯데웰푸드가 빼빼로데이(11월 11일)를 앞두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K-과자'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대표 과자 축제인 '빼빼로데이'를 널리 알리겠다는 복안이다.
23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양일 간 내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틀간 누적 방문객이 3000명을 넘어서며 경품으로 준비한 빼빼로 제품과 굿즈의 초기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맛의 빼빼로 라인업과 굿즈를 소개하고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장은 크게 ▲꽝 없는 룰렛 게임 ▲굿즈 존(zone) ▲빼빼로 우체통 ▲포토 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SNS와 연계한 이벤트인 '빼빼로 우체통'이 큰 인기를 끌었다. 엽서에 마음을 담은 메시지와 수신인 아이디를 적어 빼빼로 패키지 모양의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빼빼로데이 당일 빼빼로 공식 인스타그램이 메시지를 대신 전달해 주는 이벤트다.
롯데웰푸드는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필수 코스 중 하나인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빼빼로 존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마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에 빼빼로 전용 구역을 마련하고, 'Nov. 11th PEPERO DAY is coming!'(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다가온다)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빼빼로데이를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구독자 46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크리에이터 '토퍼 길드'를 포함한 11명의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들과 함께 미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빼빼로데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롯데 빼빼로는 국내 소비자들의 큰 성원을 바탕으로 외국에서도 사랑받으며 K-과자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제는 빼빼로 제품을 넘어 빼빼로데이 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도모해 정을 나누는 한국의 정서를 함께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변상이 기자 difference@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