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앞둔 SK이노, 계열사 CEO 조기 인사
||2024.10.24
||2024.10.24
SK이노베이션이 11월 1일 SK E&S와 합병을 앞두고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진행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24일 계열사 수장을 교체하는 내용의 인사를 단행한다. SK온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인천석유화학,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 SK엔텀 등 자회사가 대상이다.
실적이 부진한 일부 계열사의 CEO는 교체 확률이 높다.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는 CEO는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오종훈 SK에너지 사장, 김철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 등이다.
이석희 SK온 사장은 연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SK온은 6월 유정준 부회장과 이 사장의 투톱 체제로 운영 중이다. SK온은 11월 1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과 합병을 완료한다. 합병 사명은 'SK온 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다. 또 다른 합병사인 SK엔텀은 내년 2월 1일자로 흡수 합병된다.
SK그룹은 리밸런싱 작업 일환으로 큰 폭의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17일 발표된 SK에코플랜트 인사에선 임원 수가 66명에서 51명으로 23% 줄어든 바 있다. 전체 인사는 12월 초에 시행될 예정으로, 이달 말 열리는 'CEO 세미나'에서 구체적인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박혜원 기자 sunone@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