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장관 “국내 중고차 수출산업, 고부가가치 탈바꿈 위한 정책 마련하겠다”
||2024.10.24
||2024.10.24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국내 중고차수출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의 질의에 “그동안 중고차 수출은 크게 관심을 두지 못했다”며 “현대자동차의 경우 국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중고차 가치도 많이 올라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관련 유관부처들과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중고차 수출 대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인천항에서 전국 중고차 수출 물량의 90%를 처리하지만 수출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항은 해양수산부, 자동차는 국토교통부, 땅은 인천시 소관으로 중고차 수출정책에 관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다”며 “정부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면 수출 규모는 10조원 이상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허 의원실은 산업부와 중고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를 논의하는 한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측에도 해외 중고차 시장의 동향 파악을 비롯해 중고차 수출 업계 측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것을 주문했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