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문다혜 증여 의혹 수사대상 아냐…해외이주 지원만 수사"
||2024.10.24
||2024.10.24
문재인 전 대통령 딸인 다혜씨에 대한 이스타항공의 해외 이주 지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다혜씨의 불법 증여 의혹은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전주지검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이 의혹을 24일 언급하며 "해당 사안은 현재 수사하고 있거나 수사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다혜씨의 불법 증여 의혹은 지난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의 의혹 제기로 불거졌다.
당시 신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 쓴 '문재인의 운명'을 출간한 출판사가 다혜씨에게 2억5천만원을 디자인 값으로 지불했다고 한다"며 "이렇게까지 도서 디자인 값을 책정하는 것은 불법 증여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러한 지적에 "전문 디자이너를 썼다면 여러 가지를 따져 가격을 책정했겠지만 (대통령의) 딸이니까 충분히 디자인료를 책정한 게 아닌가 한다"며 "전문 디자이너들도 그 정도로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